코드 진행과 멜로디까지 어느 정도 감이 잡히기 시작하면, 막연했던 느낌이 조금씩 풀리는 순간이 옵니다.
그런데 그 다음에는 또 다른 방향을 고민하게 됩니다.
“이걸 더 빠르게, 다양하게 만들어볼 수는 없을까?”
저도 비슷한 흐름에서 AI를 사용해보기 시작했습니다.
막상 사용해보니 단순히 대신 만들어주는 도구라기보다, 아이디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 가까웠습니다.
아래 본문에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 AI로 트로트를 만들 때 효과적이였던 방식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.
AI로 트로트 곡 만드는 기본 흐름
- 곡의 분위기 정하기
- 프롬프트 입력
- 결과 중 좋은 것 선택
여기서 중요한 건 “많이 만드는 것”이 아니라, 좋은 결과를 골라내는 기준입니다.

1. 프롬프트는 이렇게 나누면 훨씬 정확해집니다
처음에는 길게 한 문장으로 쓰기보다, 구조를 나눠서 생각하는 게 훨씬 좋습니다.
예를 들어 트로트라면 이렇게 나눌 수 있습니다.
- 장르: trot, Korean trot
- 분위기: nostalgic, emotional, warm, longing
- 템포/느낌: medium tempo, steady rhythm
- 악기: accordion, strings, piano
- 보컬: soft male vocal, emotional female vocal
이 중 만들 곡의 분위기와 가장 잘 맞는 키워드들을 골라 한 줄로 합쳐봅니다.
trot, emotional, nostalgic, medium tempo, accordion and strings, soft male vocal
여기서 중요한 건
- 너무 길게 쓰지 않기
- 핵심 키워드만 남기기
입니다.
오히려 과하게 설명하면 결과가 흐려지는 경우도 많습니다.

2. 여러 개 중에서 좋은 결과를 고르는 기준
AI는 한 번에 완벽한 곡을 만들어주기보다, 여러 개 중에서 선택할 수 있게 해줍니다.
그래서 이 단계가 가장 중요합니다.
좋은 결과를 고를 때는 아래 기준으로 보면 쉽습니다.
- 첫 5초가 자연스러운가
- 멜로디가 귀에 남는가
- 코드 흐름이 어색하지 않은가
- 보컬 톤이 깨지지 않는가
특히 첫 5초는 굉장히 중요합니다.
처음부터 어색하게 들리면, 끝까지 들어도 좋은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.
그래서 보통은 이렇게 합니다.
- 5~10개 생성
- 첫 부분만 빠르게 들어보기
- 괜찮은 것만 따로 저장
이 방식으로 하면 효율적으로 작업힐 수 있습니다.
3. 결과를 ‘조금만 다듬어도’ 완성도가 올라갑니다
AI로 만든 결과는 그대로 쓰기보다, 조금만 다듬어도 훨씬 좋아집니다.
- 앞부분 컷
- 볼륨 정리
- 좋은 구간만 사용
이 정도만 해도 훨씬 자연스럽게 들립니다.
보다 자세한 내용들은 추후에 올릴 포스팅에서 다루어보도록 하겠습니다.

직접 들어보면 훨씬 이해가 빠릅니다
→ 이 방식으로 만든 트로트 플레이리스트입니다
트로트 감성 플레이리스트 바로 듣기
구조를 알고 직접 들어보면, 어떤 부분이 좋은지 훨씬 잘 들립니다.
이걸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
- 작곡 연습 참고용
- 멜로디 아이디어
- 영상 BGM
특히 처음 시작할 때는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.
자주 묻는 질문 Q&A
Q. 프롬프트를 길게 쓰는 게 더 좋은가요?
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. 오히려 핵심 키워드만 명확하게 넣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.
Q. 결과가 마음에 안 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?
프롬프트를 조금씩 바꾸면서 여러 번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. 특히 분위기나 악기 키워드를 조정하면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.
Q. 좋은 결과는 어떻게 구분하나요?
처음 몇 초에서 자연스럽게 들리는지, 멜로디가 기억에 남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 가장 쉽습니다.
Q. AI 음악으로 수익도 가능한가요?
가능하지만, 단순 생성 콘텐츠가 아니라 제대로 된 구조와 콘텐츠로 만들어야 안정적으로 이어집니다.
다음 단계로 이어보기
→ 이어폰으로 들으면 디테일이 훨씬 잘 들립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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→ 트로트 작곡 흐름 다시 정리하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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